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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4차(927만원)보다 50만~70만원 저렴하다.

여기에 '2년간 공사비 인상 유예'조건도 포함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사업의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사업비 조달 금리는 양도서예금증서(CD)+0.

1%(고정금리)을 제시해 경쟁입찰.

17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조합은 오는 20일 조합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에 참여한 양사는 조합원 배포용사업조건제안서를 마련했다.

제안서 내용에는 사업비 조달조건, 이주비 한도, 공사비, 공사 기간 등에 대한 약속이 담겼다.

대우건설은 삼성보다 최대 750억 원의 조합원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조합원 판단 가를 ‘사업조건핵심 비교’ 대우건설이 홍보관에서 설명하고 있다.

com 삼성물산이 홍보관에서 설명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모델하우스

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요구한 필수조건이다.

2024년 2월에 유럽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화물기사업매각 등을조건으로 승인했고 같은 해 6월에 에어인천이 화물기사업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2025년 1월 16일 에어인천과.

여기에 ‘2년간 공사비 인상 유예’조건도 포함했다.

사업비 조달 금리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사업비 외 별도로 제시된 2000억 원 규모의사업촉진비 역시 신반포 2∙4차 제안서에는 포함되지 않은조건이다.

7차 재건축사업을 놓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수주전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양사는 개포 최고의 고급 단지를 만들겠다며사업조건과 파격적인 설계안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이달 중순 경 조합원 대상 시공사 합동.

벌어진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리턴매치다.

지난달 29일 한겨레는 걸어서 2분 거리에 차려진 두 회사의 홍보관을 찾아 각 사의사업조건을 비교해 봤다.

29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대우건설의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홍보관에 ‘써밋 프라니티’ 모형이.

신반포4차(927만원)보다 50만~70만원 저렴하다.

‘2년간 공사비 인상 유예’조건도 포함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경쟁입찰에서사업조건이 더 유리하다는 정비업계의 통념을 뒤집는 사례로 꼽고 있다.

사업비 조달 금리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AI 컴퓨팅 센터'사업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이어 재추진된다.

김경만 국장은 "과거 민간의 자율성을 제약한다는 지적을 반영해사업조건을 수정·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수정된 공고안을 곧 마련해 다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반포4차(삼성물산, CD+3%)는 물론 한남3구역(현대건설, CD+2.

1%)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낮은조건이다.

여기에 2000억 원 규모의 별도사업촉진비를 제안해 조합의사업추진 동력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이는 신반포2·4차 제안서에 포함되지 않은 항목이다.